https://hygall.com/586715028
view 2464
2024.03.05 22:47
전남친ㅡ소임/소림
정혼자ㅡ묵문
현썸남ㅡ장병 <-new!

딱 이느낌으로
란각을 둘러싼 세 남자의 쟁탈전이네

정혼자 묵문한테는 야살스러운 미소도 짓고
부부포스로 술도 나누고
곤경에 처하면 젤 먼저 나타나서 구해주고
그렇게 다정하게 지냈는데

어디서 국수마는 건장한 댕댕이 장병이 나타나서
눈치는 좀 없지만 혐관으로 썸타다
직진해서 썸남자리 꿰차고

그러던 와중에 독약까지 대신 먹어줄 정도로 애틋하고
마음이 쏠메처럼 통하는 전남친이 나타나
나 사실 왕의 혈육이야 널 오랫동안 지켜봐왔다 고백하는

란대인을 둘러싼 삼파전이고만..


+
장병 조강지처ㅡ진주
진짜 조강지처도 이런 조강지처가 없다
어디든 따라다니며 도와줘
밥차려줘 국수가게 정리해줘
안오면 걱정된다고 나가서 찾아
아프면 울면서 자리지키고
자기도 과거보러갔다 떨어졌으면서
우리장병이 붙었다고 응원상 차려놓고
벼슬 생각없다니까 진짜 시험안볼까봐 편지써두고
수배당했는데도 나가려고하니까
나를 밟고 가라고 문앞 지켜..
진짜 장병이 인간적으로 란대인이랑 잘되도 진주는 책임져라..

장병란각 묵문란각 소임란각 소림란각 장병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