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도 뇨뇨도 가족 이슈 있으니까 결혼하면 둘 다 아이 간절하게 바랄거 같음 .. 아이보다는 가족이라는 거에 집착할거 같아 둘 다... 근데 두 사람 아이를 누구보다도 더 더 더 더 간절하게 바라는게 황제일거 같음ㅋㅋㅋㅋㅋㅋ 황제 인생의 대형 숙제나 다름없는 금쪽이 불의 ㅋㅋ 마침내 결혼하다ㅠ ㅅㅂ 풍악을 울려라 일거 같네... 제일 먼저 불의한테 출전금지 때릴듯 신혼 좀 즐기라고 ㅅㅂ... 두 사람 결혼 후에 황제가 축사보내는데 거기에 황명으로 곽장군은 출전을... 금한다 낙양을 벗어나지 마라... 이럴듯.. 새신부 두고 죽을까봐 ㅠ

황제의 도움으로 낙양에만 붙어있는 곽장군 열심히 사랑만 해서 결혼하고 몇달도 안돼서 뇨뇨 우욱할거 같고... 정씨집안에선 애가 애를 낳네ㅠ 이 상태일거 같고 우리 뇨뇨 깡총깡총 뛰어댕기느라 호위하는 흑의 병사들이 더 안절부절... 고구마 줄기처럼 뇨뇨 뒤릉 졸졸 쫓아다니는 곽장군과 호위기사들과 정씨집안 여군들ㅋㅋㅋ 뭔가 두 그룹 사이에서 정분나도 웃길거 같음...

아이낳을때 다들 걱정했는데 진짜 다행히 무리없이 순산하는거 보고 싶음 불의는 뇨뇨가 고생할까봐 아들딸구분없이 한 명만 낳아 잘 기르자고 생각했는데 뇨뇨네 집 암만 봐도 다산의 체질인듯 할머니도 아들 셋 어머니도 아들셋 딸 하나... 뇨뇨도 쑴풍쑴풍 아기 잘 낳아서 다복한 집안 꾸려나가는 거 보고 싶음 다만 마찬가지로 아들 넷에 딸 하나 이런식이면 좋을거 같음... 뇨뇨 딸에 자기 투영시켜서 자기도 모르게 좀 애지중지하는데 의외로 이쪽 집안을 막내 딸램이 어른스러운 편이라 집안 잘 취어잡는 성격이면 좋겠음 뇨뇨얼굴에 불의가 들어가 있어요...

자식농사 대체적으로 망친 편인 황제... 자식들한테는 떼잉... 쯧 하던 그도 불의 얼굴에 뇨뇨 성격가진 애기들 보고 정신 못차릴듯... 불의처럼 튼튼한데 뇨뇨처럼 장난꾸러기라 ㅅㅂ 어쩌다 황실 놀러오면 대박살잔치 일어나면 좋겠음

그러는 와중에 뇨뇨얼굴에 불의 성격인 막내딸 보고 딱 내 손주 며느리감인데 하고 눈독들이는 거 보고 싶음 이제 막 총총거리며 걸어다니는데 애가 남달라 어릴때 불의보는 거 같아...

불의도 뇨뇨도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아이들 잘 키울거 같고 워낙 주변에 육아 고수들이 많아서 문제없으면 좋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