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라 루미코 작가의 남주들은 똥차다만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카고메랑 이누야샤 쌍방이였다는게 놀랐음 그리고 이누야샤가 카고메랑 키쿄우 사이에서 갈팡 질팡하는것도 이해되긴하더라 근데 사랑가지고 저울질이라기보단 뒤로 갈수록 키쿄우쪽은 사랑보단 좀 더 미안함과 안타까움 속상함이 더 큰것 같았어서 어떤 작품이던 마찬가지지만 한가지 문장으로나 쇼츠같은걸로 보면 안되겠더라...
이누야샤 재밌어서 다보고 란마도 봤는데 주변에 애정공세가 많긴 했지만 란마가 생각보다 아카네를 처음부터 좋아해서 작가가 생각보다 여주랑 남주 엮는 과정에 진심이구나 싶어짐ㅋㅋㅋㅋ 아카네도 란마 좋아하는게 티 많이 나고 감정선 풀어가는거랑 에피소드들이랑 잘 맞물려서 란마도 되게 재밌게 봄 명작이라고 이야기 나올만함 마지막으로 지금 시끌별 보는 중인데 시끌별은 확실히 똥차 이야기 들을만 하긴 한데ㅋㅋㅋ지금 완전 초반만 봐서 잘 모르겠다 일단 얜 똥차 맞는듯함...얘도 나중에 라무랑 잘되긴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재밌는 보이미츠걸 만화들 본 것같아서 기분 ㅈㄴ 좋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