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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08:00
윤대협 뭔가 밥 대충 먹고 건강도 대강대강 챙기는 기간이 있을 거 같음. 기온에 예민해서 심하게 더운 날에는 정신 못차린다든가...
아무튼 그 바람에 한 일주일만에 몸무게 쭉 빠지는데 이정환 대충 감 잡고는 옷 갈아입던 윤대협 허리를 손으로 콱 잡으면 좋겠다.

너 살 빠졌지.
어!? 좀 빠졌나...
대학 리그는 고등학교 때처럼 키나 테크닉으로 적당히 넘길 수 있는 게 아니야. 제대로 해.

그렇게 말하고 탈의실 나가는데 윤대협 왠지 이정환 손이 닿았던 옆구리나 얼굴이 화끈화끈해서 어쩔 줄 모르고 굳어 있는거 보고싶다.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가봐...하고 넘어가는데 여름 지나고 날 선선해져도 이정환이랑 닿으면 뜨거워지는 바람에 그제서야 자기가 이정환 좋아한다는 거 깨달을듯.






슬램덩크
정환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