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수명이 되게 짧았고 그토록 원하던 라이토의 진실된 사랑은 못 받았지만 희한할 정도로 미사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지 않냐?

19살에 스토커에게 살해당할 운명: 그녀를 사랑한 제라스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운명이 바뀜

L에게 제 2의 키라로 잡혀서 사형 내지는 무기징역을 받을 위기에 처함: 얼마 안 가서 라이토의 책략으로 증거불충분 무죄되서 풀려나고 본인이 받은 패널티는 데스노트 사용권 포기로 인한 키라로서의 능력 상실과 데스노트에 대한 기억상실이었으며 활동 지장이나 사회적 위신 추락없이 비밀리에 감시 좀 받는 걸로 끝

라이토가 미사의 정체가 들통나서 본인에게 피해가 갈까봐 미사를 죽일 생각을 함: 라이토는 오히려 미사를 죽이면 본인이 키라 용의자 의심 1순위가 된다는 판단하에 끝까지 미사를 못 죽였고 타카다가 죽이자고 했을때도 같은 이유를 들며 반대했음

키라거나 키라까진 아니어도 키라를 적극적으로 도운 공범들은 남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음: 미사는 키라라는 의심은 받았으나 그걸 확정할 물증이 없어서 끝까지 혼자만 사회적인 명예와 부를 지켰으며 일반인들앞에서는 초인기 연예인으로만 남게 되었고 죽음도 자기 손으로 직접 선택함. 라이토와 미카미는 수사팀에게 정체 들통난 후에 각자 류크에게 죽거나 깜빵 가고 타카타는 라이토가 불태워죽임

라이토의 옆에 있기: 거짓이고 속임수여도 라이토에게 청혼받고 라이토 가족에게 인정받은 라이토의 여자친구는 미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