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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3:24
종종 드는데 같은 학교에 같은 팀이었으면 서태웅은 윤대협에게 그렇게까지 라이벌 의식을 보이지 않았을 거 같고 윤대협도 서태웅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었을 거 같아서...

특히 윤대협은 낚시 때문인지 자기 그물에 들어와있거나 이미 잡힌 고기에는 흥미를 못 느껴할 거 같음. 잡기 전까지는 꽤 적극적으로 도전한다고 해도 잡은 후와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보니 변덕스럽다는 평도 붙은 거일 듯.

아무튼 서태웅은 윤대협이 먼저 애가 타는 모습을 보이기 전까지는 절대 윤대협 곁에 먼저 안주하는 모습을 안 보이면 좋겠음. 본능적으로 윤대협이 어떤 타입인지 파악하기도 했지만 서태웅 본인이 또 일반적인 선에서 만족하는 성격은 아니니까. 눈에 보이는 지점까지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보면 어느샌가 낚시대 손잡이는 서태웅이 쥐고 있는 그런 관계가 되어 있을 거 같다






태웅대협 루센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