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 완전 찐하게 해서 내부 진심 1도 안보여서
능남고 학생들 눈에는 정체불명의 독일3사 차가 하교길 교문 앞에 서더니 대협이 픽업해 가는 걸로밖에 안보일듯
다음날 바로 야 2학년 윤대협 독일차 모는 대학생 누나랑 사귄대! 매일 그 누나가 교문 앞으로 대협이 데리러 온대! 하는 소문 퍼지는데
본인이 딱히 부정도 뭐도 하지 않아서 그 소문이 정설이 되서 전교에 쫙 퍼질듯
농구부 애들도 야 대협아 진짜냐? 하는데 대협이는 특유의 난처하게 웃는 얼굴로 하하하하 그런건 아닌데^^;;하는 정도로만 반응해서 이미 찐으로 거의 확정됨
나중에 둘이 만날때 저 외제차 모는 대학생누나랑 사귄다고 소문났어요ㅠㅠ 하는 대협이한테 음 그런걸로 해두면 우리 안 들키고 좋지 않나?하는 정환이형
막상 초보운전이라 시속 50킬로 이상은 안 모는 안전운전자여도 귀여울듯ㅋㅋㅋㅋㅋㅋㅋㅋ대협이가 형 지금 밤이고 사람 없으니 좀 어겨도 되지 않아요?해도 고개 홱 가로저으며 무조건 정지선 칼같이 지키는 정환ㅋㅋㅋ
그리고 해안도로나 근처 유명한 디저트집 이런데 다니며 건전데이트하는 두사람이면 좋겠다ㅋㅋㅋ

슬램덩크 정환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