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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12:03
13살 때 비내리는 한밤중의 마장에 나타나서 5분 배운 마작으로 야쿠자 다 발라먹고 아저씨들 또하자 누구 죽을 때까지 2배승부하자 ㅇㅅㅇ 이러고 총쏘고 다닐 때는 ㄹㅇ 고양이마물 같았는데

19~20살에는 뭐 공장도 다니고 월급 코딱지만하다고 빡쳐하고 동네 양아치들이랑 주먹다짐하고 야쿠자들 귀찮다고 도망다니고 양말 어디갔지? 멍때리고 발톱도 깎고...

40~50대에는 새벽에 복어회 사오라고 인성질하더니 한입먹고 치우고 마작 못하는 애들한테 저능아냐고 꼽주고 골프 어렵다고 찡찡거리고 친구들이랑 하와이 여행도 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하면 몇살때든 다 악마강림하지만 나름대로 인간세상에 적응한 느낌임

후쿠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