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대만이가 슬퍼하는거임. 어떻게 슬퍼하냐면 니가 1g이라도 사라지는게 싫어.... 라고 해서 태섭이 부끄럽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배워온 거냐고 그러는데 뭘 배워오냐고 나는 그냥 니가 조금이라도 사라지는게 싫다면서 태섭이 주물주물 만지고나 있겠지. 이러다 너 다시 멀리 가버릴 것 같단 말이야.... 벌크업이 좀 빠진 걸로 이렇게 나오는 연상남친? 송태섭 눈에는 꽤나 귀여움... 안아줄 수 밖에 없음.... 어디 안 가니까 걱정말구요. 이제 미국에 있을 때처럼 벌크업 못하니까 살 빠지는 건 좀 봐주세요. 남친 꼭 안아주면서 저렇게 얘기하면 태섭이 어깨에 얼굴 푹 묻고 알았어... 하면서 마주 안아주는 대만이겠지.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