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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18:08
연하가 미국가서 성공하고 그 연하 성장에 도움을 준 연상은 본국에 남는 관계라는게 너무 발림. 무슨 영화 한편 뚝딱 본 기분..
원작에서 한 10년쯤 지난 후 시점으로, 비교적 평범한 사람으로 일상 보내고 있는 대협이가
미국에서 슈스된 태웅이 귀국 뉴스 보면서 ‘저녀석 정말 굉장해졌구나. 예전에는 둘이서 원온원도 했는데, 농구 본거지에서 실력자들 많이 상대한 지금 나는 잊어버렸겠지^^;’ 하고 평소대로 살아가는데
어느날 퇴근길에 어둑한 골목에서 ‘헤이’하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서 고개 들어보니 전보다 훌쩍 커진 연하가 농구공 들고 바라보고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