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1069150
view 1059
2024.08.18 14:37
IMG_5977.jpeg
IMG_5978.jpeg
그놈의 ‘타인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인상에 남지만 정작 본인은 타인들이게 그 어떤 영향도 안 받고 감정도 집착도 갖지 않는’ 대만른 여신캐해에 끼워맞추려고 이제 원작에서 정대만 인생을 바꾼 인물인 안선생님도 후려침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정대만은 중학교 결승전에서 포기하려는걸 안선생님 한마디에 살아나서 우승하고 진로 자체를 안선생님 있는 학교로 정하고 다리부상 이후 유독 더 절망한 것도 안선생님이 치수한테 더 기대하는거 같아서 그러는 컷이 있을 정도로 안선생님 바라기라고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오직 사랑과 동경을 ‘받기만’하는 정대만을 보고 싶어서 정대만으로부터 뻗어나가는 화살표는 전부 모른척하는거ㅋㅋㅋ속셈 뻔히 보이는데 안선생님까지 별거 아니라는건 너무 심하잖아 외부 머글들이 봐도 정대만 하면 안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이걸로 상징되는 캐릭터인데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 정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