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대 림 어디 노리는지 갖고 맨날 저렇게 싸우는거 보니 평소에도 저거 의견일치 절대 못볼듯. 저 얘기 나올 때마다 미친듯이 앞이다 뒤다 하고 옥신각신 하는데

-아 앞이라고요!
-뒤야!
-앞!
-뒤!
-아아아아앞!
-뒤이이이이!

뭐 이렇게 존나 유치하게 싸움ㅋㅋㅋ근데 태대 사귀는거 아는 사람들이 듣는, 본인들이 직접 말해주는(?) 앞 뒤는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 머릿속에서 괜히 상상도 되고

송태섭 아래에 깔려서 헐떡이며 자지 받아내는 정대만 << 을 많은 사람들이 저 앞뒤 듣자마자 떠올리는 거임. 송태섭 나중에 그거 알고 식겁해서 다시는 밖에서 앞뒤 얘기 안 꺼내고 그냥 자기가 틀렸다고 할듯

-무조건 뒤가 맞아 형. 그러니까 그 얘기 그만하자

다른 놈들이 형 깔려서 앙앙 우는거 상상하게 두느니 그냥 제가 틀리는 쪽을 택하는 송태섭임 덕분에 대만이만 의기양양 자신만만 대만이 되는거지 뭐


슬램덩크
태섭대만 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