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699872
view 574
2024.06.30 19:44
이정환은 싫은 기색은 아닌데 어느 정도 선을 지켰겠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싶지만 대협이 포기 안할거임 이기기 어려운 상대니 내가 리드해야지 하면서

밀당도 재밌지 내가 더 좋아해도 괜찮아 흥냐 흥냐 고센도치

근데 막상 사귀고 나서 관계 역전되면 좋겠다

단둘이 남기만 하면 이정환이 윤대협 껴안고 희고 긴 목덜미에 키스하고 티셔츠 안에 손 넣어서 복근이며 튼실하고 미끈한 허리 주물럭거려서 천하의 윤대협을 당황시킬듯

이 형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 싶었지만 생각이 이어지기 전 청바지 입은 엉덩이를 꽉 쥐는 억센 손에 안그래도 뽀족한 머리털 더 곤두서서 이정환 바라봄

딴생각하지 말라며 부드럽게 웃는 얼굴은 대협이가 좋아마지않는 정환이형인데 맞는데....

정환이형을 배려하려고 대협이도 느긋해서 아직 진도는 키스까지만 했는데 왠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침대에 눕혀질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윤대협쿤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