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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23:37
머뭇머뭇 거리다가 눈 딱 감고 말해버린 송태섭

정대만 피식 웃고

후회할텐데

하겠지 그리고 ㄹㅇ 후회하는 송태섭 보고싶다
퍽퍽 힘껏 그러면서도 잘게 털어오는 허리짓에 자기도 모르게 엉금엉금 앞으로 기어나가면 그런 송태섭 허리 끌어다가 다시 원위치 시켜놓고 퍽퍽 박는 정대만...

나 못해 형...그만..잘못해써...다 풀린 눈으로 침 줄줄 흘리면서 울면서 말해도 대만이 안멈추겠지 . 그러다 태섭이 까무룩 정신 잃고

나중에 태섭이 정신 차리면 옆에 긴장한 얼굴로 눈치보는 강아지같은 대만이있음. 얼굴은 반질반질해가지고 ㅋㅋㅋㅋㅋ멈추라고 했자나요!!!!!! 퍽퍽 주먹으로 등짝 내리쳐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아파! 야 아프다고!! 웃으면서 태섭이 주먹쥔 손 잡아내는 대만이. 속으로

좋은 경험이였다...

하겠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