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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16:24
센빠이 체육복에 발톱 박아가면서 어깨타고 그랬을거 같지... 정대만 아, 아 아프다 태웅아 하면서 빨간 원숭이 안정적으로 안고 있는 치수 옆에 앉아있었을거임
가끔 치수 보면서 백호 녀석은 발톱 없지...? 부럽다 하다가도 사람 모습 백호가 사고 치는거 보면서 얌전히 서 있는 태웅이 어깨 꼭 감싸고선 내 전담(?) 후배는 태웅이다 안바꿔줘 돌아가 했을거야
그리고 nn년후... 매부가 된 백호 옆자리에 앉은 치수는 지가 돌보던 깜고(인척 하던 흑표)를 옆에 끼고 청첩장 건네주는 정대만을 향해 너는 정말... 하면서 한숨 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