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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8:11
쾌락 없는 책임의 기간
둘이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닌데...
썸은 타고 있고 남들이 볼 땐 이미 농구부 쀼이고
ㅅㅅ는 커녕 아직 손도 못 잡아 봤는데...
다 크고 덩치 큰 애들이 여럿 딸려버린

호랑이 주장 태섭이한테 혼난 백호가 대만이한테 와서
만만... 섭섭이가 예전하곤 달라...
이래서 대만이가 어설프게 나마 어..어... 하면서 어색하게 위로하고

윈터컵 준비는 중요하기도 하고.. 다른 1학년들도 주전으로 언제 뽑힐지 모르니까 한 명만 특별취급할 수 없어서 전보다 왕옹왕 잘 안해주는 대만이한테 삐진 태웅이가...
대만 선배가 원온원을 안 해줍니다...
하고 찾아와서 상담하면 태섭이가 진땀 빼면서 설득시키려고 노력하고...(안 됨)

그렇게 애들(?) 돌보랴 썸도 타랴 진도도 나가랴 바쁜 태대.
그래서 나중에 진짜로 사귀기 시작하면 n개월 차 커플인데도 노부부 포스 날 거 같음
같이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태대만의 포스....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