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누나소리 잘 못하는 송태섭 캬..시발 최고임
태웅이 비공식 설정으로 누나 많은거랑 태섭이는 공식으로 여동생 있는 오빠인거 너무 좋은게 대만ts 잖아? 대만누나 부르는 호칭으로 둘이 기싸움 날거 안봐도 뻔함
송태섭 그렇게 댐누나랑 투닥투닥 친구처럼 가족처럼 막역하게 지내면서 가까워도 정작 누나소리 잘 못할거 같음. 여동생 아라밖에 없어서 연상의 여자한테 쉽게 누나라는 소리가 잘 안나오는 송태섭 개꼴림. 누나, 하고 불러보고 싶은데 그랬다간 진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감정 미쳐버릴 거 같아서 꾹 참고 매번 선배 선배 하는 송태섭
그런 태섭이 옆에서 얄미울 정도로 대만누나한테 누나소리 잘하는 태웅이면 어카냐고 태웅이도 처음엔 댐누나 선배라고 부르다가 둘이 왕옹왕 하고 나서 서태웅 어느순간부터 댐누나보고 "누나." 하고 부르겠지
대만누나 답지않게 부끄러워하면서 "뭐..뭐야! 갑자기!" 하면 서태웅 "..저는 누나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서요." 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면서 송태섭 쪽 힐끗 돌아보면 진짜 어카냐고 


아 그러다 탱댐 루트면 > 잠자리에서 대만누나 침대 헤드에 쿵쿵 머리 찧을 정도로 몰아붙이면서 "누나, 좋아요?" 하는 서태웅 쌉가능이고
태대 루트면 > 잠자리에서 느리고 뭉근하고 달달하게 사랑 나누면서 그제서야 울면서 "..누나. 대만누나." 하고 불러보는 송태섭도 쌉가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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