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국대 돼서 다른 학교출신 애들 만나면
이렇게 저렇게 험하게 다뤄지면 어떡하냐...
태섭이는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주변에 도움구하려고 둘러보면 다들 그게 왜..? 당연한거 아니야? 하는 반응이라
성처리 담당된 태섭이 보고싶다...


남들이 볼때 송태섭 그냥 오메가향 질질 흘리고 다니는, 온몸에 알파향 잔뜩 묻힌 발정난 오메간데 늘 그 주변에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권준호 이런 우성알파들 있었어서 아무일 안당했던거고

느바 갔을땐 인종차별 이런거 + 새로운 환경 적응해야해서 긴장했던 터라 향이 안나다시피 했던거라 아무일 없던건데국대소집돼서 고향 돌아오니까 마음 편해져서 향 흘러넘쳤던거.

처음 만나자마자 얼굴 찌푸리면서 태섭이 머리채 잡아다 꿇리곤 빨라고 좆 들이미는 명헌이, 우성이 이런거 보고싶다. 태섭이 소리치면서 반항하는데 주변에서 안도와주고 오메가 새끼가 왜저래 하겠지. 뒤늦게 돌아온 백호랑 태웅이만 그 모습 보고 당황하면서도 본능적으로 태섭이 오메가 향에 동요하고. 이렇게 저렇게 거의 10명 넘는 애들한테 한번 돌려따먹어지고 (그안에 백호 태웅이도 있지만 다른애들보단 부드럽게 대우해주지않을까) 나중에 그 얘기 들은 정대만 코치가 태섭이 뒤로 숨기고 앞으로 태섭이 건들지말라고 경고하면 좋겠다.

근데도 피식 비웃으면서 호시탐탐 노리는 산왕 애들도 보고싶다...알파오메가 사회에 니꺼 내꺼가 어딨어. 맹수같은 산왕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