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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0:37
정확히는 대만이만 울고불고고 태웅이는 눈물 한방울 또르륵이겠지만… 대만이 애써 의연한 척 하면서 아예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시무룩해 하냐!! 가서 잘해라 서태웅!! 큰 소리치는데 태웅이가 눈물 한방울 떨구자마자 사슴 같은 눈에 눈물 차오르더니 눈 벅벅 비비면서 울음 ㅠㅠ
농구만 하던 이 아기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어른스럽게 넘길 힘이 없었던거에요.. 대만이가 발음 다 뭉게지면서 가서도 연락 잘 하고 그럴 일 없겠지만 다른 사람 쳐다도보지말고 … 하면서 숨겨왔던 걱정들 당부하면 태웅이 하나하나 네. 선배도요. 하면서 대답해줄 것 같음 ..

근데 둘다 너무 잘생겨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뭔 드라마 찍는 줄 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