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벌써 청국대 단 북산의 전설적인 서태웅 선배 ㅋㅋㅋㅋ 자신감 넘치는 중학 MVP 대만이가 의식 안할리가 없음ㅋㅋ 인정 받고 싶어서 맨날 낑낑거릴 것 가타..체격부터 너무 차이나는데 맨날 원온원해달라고 조르는 아기말티쥬 보고 서태웅 얘랑 몸싸움을 해도 될지 고민할 듯.. 3학년 돼서 더 거대해진 태웅이에게 대만이는 너무 건들면 부러질 것처럼 보이는거에요.. 그래도 봐주는 건 없이 원온원 하다가 대만이 넘어지기라도 하면 태웅이 놀라서 괜찮냐고 손 내밀어주는데 그 순간 대만이 그대로 폴인럽할 것 같다..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선배가 나에게 …
서태웅 선배 미국 갈 때도 눈물 참으면서 제가 북산을 강하게 만들게요 !!! 하는 대만이 짱 귀엽겠지 ㅠㅠㅠ

태웅인 대만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너무 어리고 또 어차피 이제 자주 못 만나니까 끝까지 모른 척 했는데 미국에서 대만이 무릎 부상 소식 듣고 심장 떨어졌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