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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22:02
특히 북산은 공학이라 저 멀리서 여자애들 두명이서 우유상자들고 계단 올라오면 아무렇지 않게 들어서 놓아줄거같은 정대만ㅌㅌㅌ...

수학여행간다고 작은 캐리어라도 끌고오면 버스 짐칸에 자기꺼 싣고 옆에 여자애가 하는거 말없이 지켜보던 태웅이가 결국 반 여자애들 15명꺼 다 짐칸에 넣어줄거같음 ㅋㅋㅋㅋ

그리고 외적인 모습으로 무서워서 말도 못건 백호인데 서점같은데서 만나면 좋겠다...백호 농구 시작하고 나서 이론적인것도 궁금해져서 서점 들리는데. 저 멀리서 자기네 학교 교복입은 여자애가 키가 안닿는지 낮은 의자 끌고오는거 보이겠지 그래서 윗칸에 꽂혀있는책 팔뻗어서 꺼내주면서 이거? 아님 옆에거? 물어보면 좋겠다...


체육시간에 여자애들 피구하고 있고 그 옆에서 남자애들 족구나 축구같은거 하고 있으면 공 잘못 날라올때 있는데
송태섭 날라오는 공 턱 잡으면서 눈 좀 뜨고 해라, 하겠지.
그리고 농구공보다 딱딱한 축구공이니까 손 살짝 탈탈 털면서 그 옆에 있는 애한테 괜찮아? 물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