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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3:38
야 결혼은 꼭 해라. 진짜 세상이 다르더라. 내 편이 생긴다는 게 생각보다 큰 거야. 집에 가면 누군가 있다는 게 이렇게 좋은 일인 줄 몰랐다. 우리 태섭이는 원래도 귀여웠지만 더 예뻐보이고 귀여워죽겠더라고. 얘는 뭘 먹고 그런 건지 진짜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사람 심장 떨리게 만들더라니까?

그리고 끝은 항상 주접으로 끝나는...ㅋㅋㅋㅋㅋㅋ 태섭이도 이제 은퇴해서 둘이 드디어 결혼하고 신혼생활 만끽 중인지라 사람들 허니문 지나면 이런 말도 더 안 하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10년 뒤에도 똑같은 말 하고 다니는 정감독 보고 진짜 미친 사랑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