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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3:26
근데 이게 의도적으로 싸가지 없게 굴려고 하는게 아니라 ㄹㅇ 머리가 핑핑 돌아서 말이 잘 안나오는 거임.
특히 질투할때 이새끼 저새끼하는 건 기본이고 정대만한테도 내가 싫다고 했잖아. 비켜. 이런 식으로 말 짧게 하는데 정대만도 당연히 빡돌아서 뭐 이 새끼야? 하고 크게 싸우는 일도 잦았을 듯…
사실은 ‘내가 그 사람이 자꾸 선배랑 만나는거 싫다고 했잖아요. 선배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계속 만나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화나서 말이 잘 안나오니까 좀 이따가 얘기해요.’ 이런 뜻임 ㅋㅋㅋ ㅠㅠ


근데 나중에는 대만이도 태웅이의 저런 특성을 알게 돼서 맞받아치지 않고 들어줄 것 같음.. 너 지금하는 말 진심 아닌거 아니까 천천히 얘기해. 하고 차분히 들어주는 연상…아기공 태웅이 또 한번 사랑에 빠져서 싸우다 말고 키스나 할 듯…
말보다 이게 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