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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9:09
한명이 뼈해장국 하나랑요 돈가스 하나요 아 두명이요~ 하고 앉아서 애가 오려나? 하고 내어주는 메뉴 주면 잘생긴 애가 야무지게 썰고 있음
그리곤 만만치 않게 덩치 큰 빡빡이가 와서 뜨겁게 맨손으로 해용...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앞에 앉더니 깍뚜기 마냥 썰린 돈가스 냠



소온!

뼈 바르느라 발갛게 된 손 물티슈로 살살 닦아주고 해장국에 소주 마시는 남자 보고 눈물 글썽이는 중


애기가...다 컸어용
해장국에 쏘주라뇽...

형이 덜 큰 거죠
오렌지 쥬스도 파네 여긴

그래서 내가 단골이에용



근데 그 덜 큰 형
밤엔 누구 못지 않게 능숙하다죠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