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네번이나 하는 대회에서 이제와서 갑자기 제일 못불러서 문신을 받는다? 

실력 개구린 두목이 무려 한자로 그렇게 깔끔하게 문신을 새긴다? 

문신받는 당사자가 싫어하는걸 일부러 손등에 새겨줄정도의 성격인데 진혼곡 불러주는걸 직관해놓고도 순순히 ^사토미^라고 새겨준다? 문신 위치도 딱 팔걷으면 잘보이는 위치고


아 그렇지 재밌는거볼래? 음치왕으로 뽑혀서...'사토미' 새겨졌어. 좋아하는걸 싫어한다고 하면 회장님이 그걸 문신으로 새겨줄거라고 사토미가 그랬잖아. 어차피 당할거면 그림보다는 글자가 낫겠다싶었지. 그렇다고 특별히 좋아하는 단어도 없었고...뭐, 회장님도 쬐끔 실력이 늘었어. 쬐끔. 그래도 진짜 악취미라니까, 이 문신...

문신으로만 저정도 주절거리는거도 그렇고 음치왕이라 두목한테 새겨졌다는거 개구라고 그냥 지가 받은거같다 난..🤔🤭




가라오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