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교복만 입고 보다가 서로 차려입고 데이트 나가는 연하연상 고딩커플 너무 귀엽겠다....둘다 사복 잘 입을 것 같음.

양호열 말해뭐해 깔롱쟁이라 한껏 차려입고 나오는데 하필 까만 셔츠에 까만 슬랙스 올블랙 패션이라 길거리 사람들이 흘끔흘끔 볼듯 혹시 야쿠자.....?ㅋㅋㅋㅋㅋ아님...그냥 멋부린 아기양키임. 대만이 눈에는 그게 보이겠지 그냥 어른스러운 척 하는 아기연하 까만토끼라는거

​​​​​​대만이도 말해뭐해 일단 훤칠하고 얼굴 되니까 뭘 입어도 잘 소화함. 댄디하게 니트에 면바지 입고 나가는데 기본템만으로도 존나 잘생겨서 사람들이 다 쳐다봄. 정대만 오면서 시선 집중되는거 보고 약간 삔또상한 호얄이 바로 장난 들어가겠지


"번호 물어봐도 돼요?"

"???"

"그쪽이 너무 내 취향이라. 사람들이 당신 많이 쳐다보는데 뺏기기 전에 내가 먼저 데려가려구요. 번호가 어떻게 돼요?"

"...! (호열이가 장난치는걸 깨달음) 번호만 궁금해요?"

"아니. 당신에 대한 모든거."

"그럼....저쪽 카페에 가서 커피라도 한잔 할까요?"


하고 그대로 카페로 향하는 호댐임ㅋㅋㅋㅋ가면서 존나 투닥거림 야 양오얄. 너 왤케 선수야. 너 그런 멘트로 누나들 많이 후렸지. 그러는 대만군이야말로 너무 능숙하게 받아주는거 아냐? 한두번 그런 멘트 들은게 아닌 것 같은데? 서로 열심히 질투하면서 옥신각신 하다가 카페 가서는 나란히 달달한 달고나 라떼 시켜서 마히따 하고 먹을듯


그렇게 염천떠는 고딩게이 하다가 대만이 성인 되고 나서는 둘이 불장난 오지게 했으면 좋겠네 아 그게 호댐 아니냐고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