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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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18
알파 오메가로 발현한 지 얼마 안됐을때라 각인하면 무슨 느낌인지 잘 몰라서 각인한 줄도 모를 것같다. 농구하느라 땀냄새 범벅인데도 서로한테 시원하고 달콤한 냄새나니까 그냥 아 얘 냄새좋네, 이 형 냄새좋네. 이게 끝이였을둣
대만이 mvp할정도면 학교에 당연히 농구코트 있으니까 동네 농구코트 있는 곳 까지 나올 필요는 없었고 주말엔 또 이 지역 저 지역 대회도 이것저것 나가느라 그때 만났던 그 초등학생..계속 떠올리면서도 더이상 만날 기회는 없었음
그러다가 대만이 방황하게 되면서 또 몰려다니면서 싸움질도 하고 그러다가 머리 맞아서 부분적인 기억 잃어서 태섭이도 못알아본거면 좋겠다.
고등학생 정도면 태섭이도 본능적으로 대만이 가까워졌을때 어..? 그때 그 형? 반가운 마음에 속으로 두근두근하는데 대만이가 자기 전혀 못알아보고 삐딱선타니까 더 충격이 컸겠지
근데 대만이는 이번 농구부 유망주라는 놈이 저렇게 역겨운 냄새를 풍길정도로 강한 알파라고? 오해해서 마운팅 목적으로 , 자기도 모르게 한번 더 보고싶은 본능, 알파 소유욕 때문에 옥상으로 불러낸거였으면 좋겠다..
태섭이 방금 농구 연습 끝내고 나온거라 다른 알파 페로몬 엄청 묻힌채로 대만이 마주친거라서. 각인된 오메가는 당연히 하나고 여태껏 태섭이 마주칠 일이 없었으니까 대만이는 다른 알파 페로몬 묻힌 자기 오메가 냄새도 처음 맡는거겠지.
여튼 이런저런 일 zipzip 해서 자기 짝꿍이랑 행복하게 애기낳고 잘 살았다네요..
근데 쟤네 각인한거 모르는 상태로 서로 모습 생각하면서 밤마다 ㅈㅇ 엄청 했음. 중딩들은 그래야함.
대만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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