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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3:21
이명헌 20살에 애 덜컥 생겼으면 좋겠다 우성이는 아직 고딩이라 어쩌지도 못하는데 이명헌이 낳는다해서 낳았으면... 우성이 아직 어리고 자리 잡지도 않은 상태라 애 낳아도 계속 롱디 중임 그나마 혼인 신고 겨우 올린정도 자식은 아들인데 아빠 닮아 우성 알파라 이명헌 ㅈㄴ 고생했을듯 백퍼 난산각 애도 이명헌 혼자 낳았을듯 짐 척척 챙겨서 병원에 뚜벅뚜벅 걸어들어가는 강한 산모임

육아는 광철네와 부모님이 도와주긴 했지만 이명헌 혼자 힘들게 외롭게 애 키웠을거임 학생때 다져온 근육 다 빠지고 고생해서 살도 쪽 빠짐 와중에 애는 명헌 바라기라 한시라도 명헌이랑 떨어지면 울고불고 난리남 우성이는 형 고생하는거 알아서 죽자사자 농구해서 느바 드래프트 바로 뽑힘 우성이 느바 입성하고 그제야 집 합친 부부임 우성이 형이 그간 너무 힘들었으니까 진짜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할거임 가정부 두어도 자잘한 일 다 우성이가 함 육아도 애한테 그간 아빠 노릇 못했으니 최대한 많이 하려는데 애가 정우성 ㅈㄴ 싫어함 아빠 얼굴만 봐도 경기 일으키듯 울고 소리 질러대... 이명헌이 제일 힘들때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 나쁜 남편이라 아들이 저를 싫어하는건 이해 못하는건 아님 몇년만에 모르는 남자가 내가 니 애비다 이러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어

그래도 계속 같이 있었으니 좀 적응하려나 싶었는데 몇년째 아빠 싫어하는 아들임 매번 우니까 어쩔수없이 형이랑 아들 둘만 남겨두고 정우성 성만한 제집 서성거림 화목한 가정을 꿈꿨는데 아들은 저를 잡아먹을듯이 싫어하고 형은 늘 아들이 최우선임 혼자 소외당하는것같아 좀 서글플듯 그래도 정우성 아들이랑 잘지내보려고 시간 날때마다 놀아주려 노력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선물 한가득 사오면서 부던히 애쓸거임

여느때처럼 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장난감 양손 가득 사온 정우성임 사프라이즈 한답시고 살금살금 걸어서 안방 문 여는데 침대 위에 자고있는 형에게 키스하는 아들보고 몸 굳었으면 좋겠다 마치 제가 형에게 하듯이 입술 벌려서 감아물고 혀 섞으며 쪽쪽대는데 정우성 하얗게 질리겠지

이런 개막장 우성명헌+아들이 ㅂㄱㅅㄷ ..... 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