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남자, 남자들의 아이돌, 남자들의 대통령,
'그 형아', "이 사람이라면 남자라도 결혼하고 싶다!" 앙케이트 1위의 그 정대만이랑 결혼한 양호열

결혼하자마자 1천만 장인어른 생기는거 보고싶다ㅋㅋㅋ

[스타뉴스=김붕붕 기자] "정대만 선수 내달 결혼...상대는 2살 연하의 요식업 종사 일반인,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인연 맺어"

이런 기사 뜨는 날 전국의 남자들이 흘린 눈물로 한강 범람하는 거임.

결혼식 날 수상할 정도로 공작새처럼 꾸민 남자들이 와서 초조하게 앉아있고, 하얀 수트 입은 정대만 보자마자 오열하고ㅋㅋ
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일반인 남자들도 밖에서 우렁차게
"정대만!!!!!!!!" "대만아!!!!! 니 가도 내 니 못잊을거래이!!!!!!!!!" 소리지르면서 오열함

그렇게 전국의 1천만 장인어른을 얻은 양호열...신혼생활 하나하나 감시당하는 느낌일듯
눈에 쌍심지 켜고 '우리 대만이' 잘 케어하나 안하나 민간 자경단 역할 자처하는 남자들ㅋㅋㅋ

[포토=정대만, 몰라보게 헤쓱한 모습] 뜨면 이제 댓글에 지랄 남 

ㅇㅇ: 시발 뭐임?
ㅇㅇ: 왜 또 마른건데 양서방 뭐하냐고 
ㅇㅇ: ㄹㅇ 이러려고 정대만 데려감? 개빡치네
ㅇㅇ: 지금이라도 혼인 무효 청원 ㄱㄱ 링크 가져옴

근데 그거 대만이 임신해서 한창 입덧 중이라 그런 거라는거 기사 뜨면 남자들 키보드로 모니터 부수고 책상에 엎어져서 존나 울음.
개중에 정신 못차린 몇몇은 "와 저걸 대리입덧을 안하네ㅡㅡ사랑이 부족하네ㅡㅡ" 악플 달음

이런 소동도 정대만 꼭 닮은 아기깜토공주 태어나면 한순간에 잠잠해지고 악플들도 쏙 들어갈듯
지금 정대만 데려간 놈이 중요한게 아님 정대만 미니미가 태어났다고ㅋㅋㅋ

2세 태어나고 호댐이랑 2세 일거수 일투족 보도되어서
졸지에 1천만 장인어른들과 공동육아 하게 생겨서 미치겠는 양호열 ㅂㄱㅅㄷ 초 셀럽커플일듯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