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등짝 맞을거 같음ㅋㅋㅋㅋㅋ

왜 아기남편 아니고 아기남친이냐면 그...혼전임신임...양호열 등짝은 그때 맞을거 이미 다 맞아서 등 다 터져있다고 하네요

정대만 찰싹 찰싹 등짝 맞으면서도 "아! 엄마! 울 애기 호열이가 이거 먹어야 우리 아기도 밤에 뱃속에서 행복하다고!" 뭐 이런 아기남친과 진짜 아기를 똑같이 아기라고 부르기, 밤에 하는 부부의 임신떡 (결혼도 아직 안했으면서) 암시하기 등 환장할 발언 아무렇게나 시전함.

그렇게 고난과 시련(?) 속에서 아기남친한테 장어 고아 먹인 보람이 있게도, 뱃속에서 아빠의 사랑ㅎ...듬뿍 받고 태어난 아기깜토가 너무너무 예쁜 공주님임. 정가네 언제 호댐 부부 쪼아댔냐는 듯이 덩실덩실 춤추고 그 다음 날부터 호댐 부부 방에


"......? 이게 뭐지?...?"

장어가 배달되어 있음.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사위 먹이려고 직접 구운 특제 장어

그거 먹고 호열이 힘내서 호댐 열두토끼 낳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