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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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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태웅이를 만나서 평생 어디 박을 일 없다는 게 너무 즐거워
태웅이가 한번씩 빨고 만지고 쓰다듬어서 가게 해주기는 함

그리고 태웅이는 여자가 눈만 마주쳐도 모든 걸 들어주게 되는 헤녀자석인데
하필 뼈테로 여미새에 얼굴 취향도 미묘하게 비켜가는 백호를 만나서 자석력을 못 써먹는 것도 즐거움
다른 여자나 남자 만났으면 숨만 쉬어도 떠받들려 살았을 건데
백호 만나서 약간의 노오력을 해야 됨 눈웃음을 살짝 친다든지 장화신은 고양이 표정을 한다는지 큰 몸을 구깃구깃하고 백호한테 안겨서 백호 목덜미에 이마를 부비부비댄다든지

하여튼 서로를 만나서 가진 능력?재능?들을 영원히 봉인하고 사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