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많이 오면 어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을 머금고 정대만을 보내는 수많은 남자들...머리 세팅 빡세게 하고 착장 온갖 비싼 수트로 휘감고 오고 손목에 과시하듯이 억대 시계 차고 오는 정대만의 숱한 전남친들...재벌 2세부터 아이돌 배우 할거없이 남성편력 화려했던 정대만 어떤데.

하지만 최종 승자는 송태섭이죠? 그거 다 뚫었죠? 

태대 결혼까지 의외로 오지게 시간 걸렸을거 같음.
대학 가서 신세계를 만난 정대만이 온갖 남자들하고 다 사귀고 태섭이는 그동안 미국에 있어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거...

형, 그새끼들 만나지 마요. 하고 싶은데 제 처지가 아직 뭐도 안되는 가난한 쌀국 유학생이고 차마 형한테 기약없는 롱디 시킬수도 없어서, 무엇보다 형이 날 받아줄까? 싶은 자낮에 고통받다가 이악물고 성공해서 금의환향한 후 정대만 채갈려고 독하게 버텼던 송태섭이었겠지. 

느바 선수로 화려하게 데뷔하고 승승장구 성공하고 나서야 돌아와서 정대만한테 다가갔던 송태섭...돌고 돌아 만난 만큼 찐한 연애를 한 후에 결국 결혼에 성공하고야 마는, 정대만을 스틸하는 코요테 송태섭 어떤데. 

태대 결혼식에 #잘살아 패션으로 오는 남자들 바라보면서 2짤같은 승자의 미소를 짓는 태섭이ㅋㅋㅋ그런 태섭이도 이해하지 못한게 있다면, 정대만의 결혼에 울부짖는 정대만의 전남친 아닌 일반 남자들이겠지...

대만아아아악!!!!
정대만 선수!!!!!!!!!!!!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하면서 식장에서 오열하는, 대만이가 농구 잠시 해준 숱한 가나가와 학생들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 외 같은 구단 선수 코치 etc...셀수 없이 많은 남자들에 치를 떨면서 결혼 후에도 어떻게든 악착같이 정대만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하는 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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