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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6:15
사실 이정환이 이명헌 좋아한다, 정우성에게서 뺏고 싶어한다는 증거는 없음
정우성의 직감일 뿐

근데 둘이 왜 이렇게 자주 붙어있어요...?^^ 하고 물으면 국대 주장 부주장이라서 공적으로 같이 할 일이 많다는 답이 돌아옴
임명된 지 벌써 3년이나 지나서 이제 정환명헌 같이 다니는거 다른 사람들은 다 익숙해져버림 오히려 뭐가 이상하냐고 함
미국 가있었던 연하만 지 직감 때문에 미치는거임

국대 전지훈련 간다고 공항 가는 길에 기자들 몰려드는 거 보고 이정환이 이명헌 어깨 안고 자기쪽으로 당겨도 주장 컨디션 예민한데 보호하려고 그랬다 하면 뭐라 못 따짐
이정환이 뭐 응큼한 짓 하는것도 아님 그렇게 안았다가 기자들 피하면 바로 놓아줌
대쉬하는것도 아님 놓고 나서 그냥 평범한 대화 함 가서 무슨 훈련부터 할 생각이냐 라던가 ㅇㅇ이가 체력 문제로 고민하던데 벤치 변경 하는건 어떻냐 라던가
뒤에서 듣고있는 정우성만 자꾸 삐딱한 생각 드는거임 지금 내가 듣고있어서 저런 말만 하는건가? 하고

둘만 있을때는 대체 무슨 소리 하나 궁금한데 명헌이형한테 대놓고 물어보면 또 별 소리 안한다고 함 무슨 말을 하겠냐뿅 시합 얘기나 하지삐뇽
아니 근데 평소에도 좀 몸이랑 몸 사이가 가깝긴 하잖아요 이정환 형이랑... 아까도 거의 어깨가 닿던데
아마 내부적으로 우리만 알고 있어야 하는 얘기들이 있어서 자주 속닥거리다 보니 그런가보다 뿅
.....하아.....

정우성은 ㅈㄴ 그냥 답답해
자기 없는 동안 공적 역할이라는 이름 하에 내 애인 옆자리 차고 있는 남자 그런데 선을 존나 넘을락말락넘을락말락넘을락말락넘을락말락 안 넘는. 그게 중요해 선을 안 넘는단 말이야 시발
이명헌 취향 하필 눈썹 짙고 선 굵고 인상 진한 상남자인데 이정환은 거기에 부합함을 넘어 짭연상스럽기까지 함
정우성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무슨 일 날거같다는 수컷의 본능이 위험경고를 앵앵앵 울려댐

이게 진짜 개킹받는 부분은 눈빛을 봐도 목소리를 들어도 별 생각없는 제삼자가 보면 그런가? 싶은 얼굴이거든
근데 애인이 보면 느껴지는 직감이라는게 있는거





그런 우성명헌정환이 ㅈ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