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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21:36


태섭이 아무 생각없이 다리 벌리고 편하게 앉아서 잡지를 보거나 어쩌거나 하고 있으면 오늘따라 이상한 생각 든 정대만 터벅터벅 다가 오겠지
비위도 약하고 자신의 몸도 아닌 남의 몸을 더듬고 막 만지고 그러는 거 익숙하지 않은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바닥에 주저앉아서 고간에 고개부터 파묻을 거다

...?!
태섭이 놀라서 잡지 읽던것도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자기 고간 내려다보는데 대만이는 고간에 고개 파묻으면 말랑말랑,
조금 단단하게 느껴지는 자지랑 불알 느끼면서 고개 비빌 거임
태섭이는 좀 어이가 없을 뿐이지

갑자기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거 익숙하지도 않은 사람이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도 싫진 않아서 가만히 내려다보다 대만이가 위에 슬쩍 바라보면서 바지 벗기려고 하면 허리 들어 올려서 도와줄 거다

그쯤되면 태섭이도 대만이 이마 관자놀이 눈썹...엄지로 살살 쓰다듬으면서 대만이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두는데,
심장은 그 정대만이 자기 몸을 먼저 원하고 이런 걸 해 준다는 사실에 기뻐서 심장 터지려고 하겠지
두근거려 죽기 일보 직전이야

하지만 이런 기회를 날려버릴 순 없어서 마른침 꼴딱 삼키면서 지켜보면 대만이가 스스로 입 벌려서 아직 말랑한 자지 머금고,
손으로는 불알 만지작 거리고 반절 쯤 삼켰다가 빼내면서 축축하게 젖게 만드는데 차마 저 굵기와 길이를 다 받아먹을 자신은 없어서
기둥따라 코끝 문지르며 말랑한 불알 삼키는데 볼이 홀쭉해지도록 빠는 느낌에 태섭이 허리 저절로 들뜨겠지

우. 으윽...
짧은 신음에 대만이 만족스럽다는 듯 히힛 웃으면서 "이건 좀 할만하다. 좀 뭐라고 해야하지...느낌이 중독성 있어" 하면서
탱탱해진 불알 축축해진 거 만지면 태섭이 그제서야 한숨 쉬면서 "갑자기 뭐에요..."하겠지

하지만 그런 것치곤 목소리가 싫은 것도 아니고,
싫을 리가 있겠냐고 오히려 입이 귀에 걸리기 일보 직전이라 대만이도 그거 눈치채고 쪽쪽 소리나게 배꼽 아래,
이미 단단해져서 핏줄까지 튀어나온 부분을 혀로 핥고 이로 갉작이면서 애태우겠지

나 생각해보니까 항상 너한테 받기만 하더라고. 넌 내가 이런 거 해주는 거...별로냐?
묻는데 별로 일 리가 있겠냐고
당연히 없는 일을 눈치보면서 물으니까 태섭이 이걸 뭐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어서 머리 굴려가며 대답하는데
그게 "싫으면 이런 반응하겠냐구요..." 하는 거라 우뚝 발기한 자지 가리키는 거에 대만이도 만족스럽게 웃겠지

근데 나 너처럼 하는 거 잘 못해. 못 하겠더라. 너는 그걸 어떻게 하냐
그런 거 안 해줘도 되요

아니, 너도 나한테 이런 거 받고 싶으니까 하는 거 아냐
나 받아내는 것 자체가 더 힘든데 이런 거까지 뭘 바래. 나 욕심 그렇게 많아 보여요?

난 그래도...해주고 싶은데...
잘못하면 목 안에 상처도 나고 숨 막혀서 힘들어요. 그리고 그, 맛이나...그런 것도 입에 안 맞을 거야

너는 다 받아먹잖아. 너 그럴 때보면 진짜 뭐 꿀물 얻어먹는 줄 알겠더라?
내가 그래요?

아까워서 흘린 것도 다 받아먹는데 나 솔직히 너 그럴 때마다...잡아먹힐 거 같단 말이야. 언젠가는...
그럴 수 있으면 벌써 그랬겠지

무서운 소리 하지 마라?
하고 싶은 것 까지만 해요. 하고 싶은 것 까지만...나 정말 안 바래. 나 욕심 많아 보여요?

응. 가끔
정대만 앞에선 그러나보네

그래서 나도 연습하는 게 낫나 싶어서...음. 별로였어?
별로였음 반응 안했지. 내 아랫배 만져봐. 딱딱하잖아요?

음...그럼 할래?
하려고 이런 거 아니었어요?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송태섭 발기한 거 보니까 음...하고 싶은 기분드네. 무슨 말인지 알지?
형도 아랫배...쿵쿵 뛰어?

응. 아...너 그런 식으로 만질 때마다 진짜, 기분 이상해
이상해?

막. 배배꼬이는 기분이야, 몸은 멀쩡한데 안이
오늘 진짜 무슨 날이야. 정대만이 이런 소리도 다 하고?

대신 천천히 해라?
노력해볼게요. 오늘 서비스까지 해 줬으니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