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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 열심히 해서 이때 가슴 되찾는거 보고싶다. 매일 납작가슴 물고빠는 (정대만이 생각하기에) 불쌍한 연하남편에게 말랑한 가슴 한번 쥐어주고싶은거지. 원래도 살 근육 안붙는 체질에 슈터라서 가슴쪽은 안키우다가 은퇴하자마자 몸에 운동감각 남아있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며 미친 듯이 증량하기 시작함. 태섭이가 해주는 밥 냠냠 먹으면서 배 빵빵하게 채우고 유산소는 최소한으로 근력운동만 미친듯이 조짐.

피나는 노력 끝에 말랑쫀득 가슴을 얻은 정대만. 예전보다 가슴 쪽이 꽉 끼는 흰 티셔츠 입고 태섭이 앞에서 "야 봐라!!! 어떠냐!!!" 자랑스럽게 외치며 자기 가슴 조물조물함. 태섭이가 환장하고 달려들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조용함. '왜지...? 흰티도 입었는데...' 하는 묭대만과 정대만이 가슴 빵빵했던 시기는 롱게 때 밖에 없었다는걸 알아서 살짝 버튼 눌린 송태섭....

그래서 그 시절 덮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섹뜰때 통통해진 가슴 마음껏 물고빨고깨물고 함. 자기가 개발시켜 납작가슴이었을때도 살짝 튀어나와있던 유륜과 유두는 확연하게 통통해져서 입에 한움큼 담아 물고 빨기 좋아졌고 손에 쥐어지지도 않던게 아래에서부터 끌어모아 꽉 잡을 수 있는 정도까지 돼서 살성 약한 흰 피부에 울긋불긋 손자국과 이빨 자국 잔뜩 남기겠지. 전체적으로 살이 올라서 원래도 탄탄했던 엉덩이와 허벅지는 태섭이의 살과 맞닿을때마다 철썩 소리내며 탄력있게 눌렸다 돌아오는게 시각적으로도 촉각적으로도 미친듯이 야함. 그래서 끝내주는 밤을 보냈고 대만이 헉헉대면서도 좀 뿌듯하겠지

근데 평소에는 태섭이가 납작가슴 엄청 그리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자다가 대만이 가슴에 손 얹었는데 말랑한 촉감에 잠결에 "헉 씨 누구...!!! 아 정대만" 이러고 놀랐다가 다시 잠들고ㅋㅋㅋㅋㅋㅋ되게 미련있는 얼굴로 대만이 몰랑몰랑한 가슴 잼잼하면서 "아...이거 아닌데..." 중얼거리고ㅋㅋㅋㅋㅋㅋ대만이가 별로야? 물으면 "아니 그건 아닌데..뭔가..허전해요..." 이딴 소리해서 전보다 빵빵해졌는데 허전할리가 있냐고 대만이 개어이없어함ㅋㅋㅋㅋㅋ

결국 대만이 그래 이 정도면 너도 나도 즐길만큼 즐긴것같다 생각하고 증량 멈춤. 대만이....살 빠지는 건 순식간이라 찌우는데 걸린 시간의 절반 기간 안에 기존 체중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대만이 본인 신체연비에 살짝 억울하지만 행복한 얼굴로 되찾은 납작가슴 꼭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 짓는 태섭이 보면서 '그게 그렇게 좋냐...이상한 놈....' 생각하면서도 곱슬머리나 복복 쓰다듬어주겠지. 근데 대만이 이제 증량 안한다고 점심에 버블티 하나먹고 하루종일 암것도 안먹어서 송태섭 다시 뒷목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