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71977694
view 2601
2023.11.09 18:33
우성탑 기반 우성명헌으로 정우성이 다른여자랑 원나잇한거 알아도 이명헌 모른척했으면 좋겠음
정우성 이 형이 진짜 모르고 이러나 아님 알면서도 이러나 궁금해서 실수인척 침대 아래 바닥에 다 쓴 콘돔 흘려놓는데 이명헌 분명히 제 눈으로 그거 봐놓고도 모른척했으면 좋겠음 자기한테 쓴 콘돔일리가 없는데도 자기는 이제 막 미국 들어온건데도
그렇게 이명헌이 정우성의 일탈(?)을 묵묵히 포용하는 것처럼 구니까 정우성 약간 심사가 꼬여서 여자 말고 남자하고도 자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이명헌이 모르는 사람들이랑 자다가 대담해져서 미국조 전체 다랑 잤으면 좋겠음 송태섭이랑도 서태웅이랑도 강백호랑도 몸 섞는거 근데 미국조 셋 다 쟤네들이 정우성이랑 잔거 모르고있다가 강백호 말실수로 알게돼서 개족보 들통나고 한바탕 난리났으면 좋겠다
미국조랑 개같이 싸우고 심기 제대로 비틀린 정우성 이명헌한테 다짜고짜 전화 걸어서 형 저 걔들이랑 잤다니까요? 함 지금 이명헌 있는 곳 새벽 3시인데
저 걔네랑 잤다고요 송태섭이랑도 자고 서태웅이랑도 자고 강백호랑도 잤다고요 형이 여기에 안 오니까 지금 내 옆에 있는 놈들 꼴려서 술한잔씩 하고 잤다고요 다 내가 박았다고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정우성 본인도 아무 잘못 없는 형한테 왜 이렇게 비수 섞인 말 하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 말 반복하면 할수록 뭔지 모를 죄책감이 드는 바람에 괜히 더 사나워지는거임
이명헌 수화기 너머에서 씩씩거리는 정우성 목소리 말없이 듣다가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질까?"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 말이 절대 비꼼이나 비아냥 없는 진짜로 ㄹㅇ 진심이어가지고 이런 말을 덧붙이는거임
"우성아 나는 다른 마음은 없고 그냥 네가 어느 쪽이 더 너한테 좋을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나랑 헤어지고 거기서 다른 사람 만나는게 더 좋으면 그렇게 하는 거고 헤어질 것까진 없다 싶으면..."
"형. 형은 무슨 50년대 사람이야??? 말을 뭐 피난갔다가 딴살림 차린 남편 대하는 조강지처처럼 해????"
정우성 형 말 낚아채고 버럭 소리지르다가 서러워서 울었으면 좋겠다



이명헌 본처기믹 너무 좋음 그 본처기질 때문에 둘다 한동안 좀 정신적으로 구르는게 개꼴림 빻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