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태대로 지인이 머전에 온다! 짤 같은거 보고싶음...ㅅㅂㅋㅋㅋ

송태섭 정우성 뛰는 대학들 있는 곳이 의외로 대도시 아니면 어캄?
막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 이런데 아니고 아이오와 중소도시...아칸소...혹은 사팤 나올거 같은 덴버의 깡촌 등등...ㅋㅋㅋㅋㅋ그래서 형들이 자기들 보러 미국 온다고 했을때 존나 비상걸린 연하들 ㅂㄱㅅㄷ

야ㅅㅂ 큰일났다 형 미국온대!

시발 우리 있는곳 별 볼것도 없는데 어떡하지...형들 기대 존나 하고 올거 아냐ㅠㅠㅠ하면서 열심히 계획 짜는 송태섭 정우성.
짤처럼 알고리즘 표도 열심히 그려가면서 어떻게든 계획 짜겠지


​​​​​형이 공항에 내린다->
배가 고픈가? 고프겠지->
일단 근처 다이너에서 밥을 먹인다->
근처 볼링바에 가서 논다->
케이블카 태워준다 (송태섭: 야시발 이거 타봤자 좆만한 도시 전경 보이는거 말고 별거 없잖아 / 정우성: 별수 있냐? 이게 우리 도시 유일한 액티비티야!ㅠㅠ) ->
어...기념품 샵 들른 다음에..집에 보낸다. (송태섭: 기념품 샵이 있긴 함? / 정우성: ...)


좆망함. 연하들 눈물 날 것 같음. 

형이 자기들 보겠다고 미국 날라오는데...
시간과 돈이 충분하다면 당연히 형들이 체류하는 기간 동안 저어기 뉴욕에도 가보라고 하고 LA에도 가보라고 하고 하면서 여기저기 관광시켜줄텐데 그들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가난한 유학생들임...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드는 연하들

같은 시각...공항에 내린 연상들이 신나서 연하들한테 달려나감.
태섭아! 우성삐뇽! 하면서 막 달려오는데 형들 착장만 봐도 존나 눈물날 것 같은 연하들임
누가봐도 기대 만반으로 하고 온 관광객st 임...정대만 하와이안 셔츠 야무지게 입고 이명헌 썬글라스 야무지게 쓰고 미잉...하고 있음. 

그런 형들 보자마자 도게자 박는 연하들ㅋㅋㅋㅋㅋ혀엉...미안해요 사실 여기 볼거 존나 없어ㅠㅠ진짜 미안ㅠㅠ하고 선 사과 박는데 막 주책없이 눈물이 남
시발 여기가 뉴욕이었으면 어땠을까...LA였다면...하고 막 눈물 줄줄 나는데 정대만 이명헌 읭? 함. 


볼게 왜 없어? 너 보러 온건데.
정우성 보러왔다삐뇽.
그리고 명헌이랑 나랑 너네 보고나서 동부 패키지 여행 하러 갈거야 벌써 예약도 다 해놨어ㅋㅋ뭘 그런걸 걱정하냐! 
정우성 보고나서 자유의 여신상 보러갈거다뿅.


연상들의 그 말 듣자마자 연하들 개같이 눈물나서 오열하면서 공항 바닥에 주저앉음ㅋㅋㅋㅋㅋㅠㅠ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갈 것도 없음 송태섭 정우성 눈물로 이미 폭포를 이뤄서ㅋㅋㅋㅋ

마음고생 심했을 연하들을 대만이랑 명헌이가 각각 납작가슴/풍만가슴으로 안아주겠지...
괜찮아 하고 다독여주는 연상들에게 꼭 성공해서 평생을 바칠 것을 맹세하는 연하들


​​​​​​그날밤 절륜한 연하들이 연상들 붙잡고 안 놔줘서 정대만 이명헌 호텔에서 못나와서 패키지 일정 위험할뻔 했다네요...
연하들 나중에 느바 스타되어서 돈 펑펑 써가면서 제 형들 미국일주 시켜줬다고 하네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우성명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