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는 연애 많진 않지만 조금 해봤음. 미국 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도 해보고 자길 좋아해주는 사람이랑도 해봤을거임. 울기도 많이 울었고 그때마다 태웅이는 백호 옆을 지키고 있었겠지. 백호는 이제 연애를 좀 쉬려고 하는데 문득 태웅이 생각이 나는 거임. 이자식... 이런 얼굴을 냅두고 왜 연애를 안하지? 싶어져서 자기 방에서 술판 벌이고 한번 물어보는거... 태웅이는 질문듣고 백호 물끄러미 보다가 묻겠지. 이제 고백해도 되는거야?

1n년간 백호 좋아하던 서태웅이 오랜 시간 지나고서야 고백하고 돌진해오는거 보고싶다... 뼈헤남 강백호에 대한 순애 때문에 그 잘생긴 얼굴 썩히면서 연애 한번 못하는거... 백호 태웅이 순애 크기에 어어 하고 당황하다가 결국 통째로 잡아먹히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