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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3:13
이명헌네 집 집성촌에 사는 사대부 종손 집안이라 명절이면 개꼰대노인어르신들부터 팔촌의 조카까지 기왓집 몇 채 있는 큰집에 다 모이는 리얼 대가족이었으면 좋겠다
정우성 그 전에 미리 형이 준 조직도 외워놔서 다행이긴 했는데 어메리칸식인 광철's house에 비해 무슨이씨 무슨파 몇대손 집안 분위기 생소해서 방 한 구석에 예쁘게 앉아 눈알만 도록도록 굴리기
그래도 국위선양을 한 자랑스런 국민영웅 운동선수 사위라고 어르신들 아주 기꺼워할듯
우성이도 능청이 있는 성격이라 할아버님들한테 술도 따라드리고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도 해드리는데 오래 붙잡혀 앉아있다 보니 조금씩 안달이 나고 얼른 형 보러 가고 싶은거임ㅋㅋㅋ 이명헌 집 마당에서 작은 인간들이랑 강아지 몇마리랑 몇시간째 놀아주다보니 거의 초주검 되어가고있고 (국대 체력으로도 안되는 작은 인간의 파워) 정우성 결국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는 핑계로 방 나와서 마루에 넋부랑자되어 앉아있는 형 데리고 저 으슥한 별채 뒤뜰로 감


형ㅋㅋㅋㅋ애들이랑 재밌게 놀았어요??
힘들어용 우성은 할아버지들이랑 있어도 괜찮았나용
있는 건 괜찮은데 그... 가족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몰래 좀 하기가...
아 안된다고 했잖아용 우리집은 그런거 못해용...읏!
그나까 여기서 쫌만... 어차피 방에서 못하잖아 지금 해도 거의 졌고...


어느덧 뉘엿뉘엿 땅거미가 지는 시간 어두워진 뒤뜰 장독대 나무 뒤에 숨어서 급하게 손장난하는 젊은 부부ㅎㅎ 안된다던 형도 한쪽 다리 들어서 남편 허리에 감고 목도 끌어안고 숨 가빠져서 새근거림 바지 터질 것처럼 발기해버린 우성이가 잠깐 넣고 있기만 하자고 형 지퍼 끄르는데 맘 급해서 헛손질 하는거 명헌이가 잡고 내려줌 정우성 머리 짜릿해서 형 쳐다봄


형 하고 싶구나
조용히 해용...


선 채로 삽입하는데 둘 다 입에서 헉 하는 신음 흘러나오고 어르신들 어린 조카들 다 있는 집에서 이 짓 한다는 게 너무 자극적이라 자지에 평소보다 더 단단하게 피 몰리고 구멍은 조여들고 방심하면 터질 것 같은 신음소리 죽이려고 애쓰는데 삽입된 접합부에서 쿨쩍쿨쩍 소리 나고... 이명헌 한 손으로 입 틀어막고 정우성 형 목덜미에 코 박고 ...!....! 하면서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발걸음 소리 남

허리 굽은 대고모가 그릇 하나 들고 이쪽으로 오시는 중

먼저 발견한 우성이가 !!!!!! 하더니 움직임 멈추고 형 사람 사람...!!!! 하고 다급히 속삭임
명헌이도 놀라서 굳은 채로 둘이 끔뻑끔뻑 눈동자만 마주보는데
나무 뒤에 숨어있으니 대고모님은 못 보셨는지 그냥 장독대 뚜껑 열고 그릇에 고추장 한가득 푸시는 거


창 카지러 호셨나봐효
혀기 창톡태니까횽....


삽입한채로 귓속말하는 우명 다행히 고모님은 끝까지 못 보신 듯 장독 뚜껑 닫고 굽은 허리로 느릿느릿 돌아서시는데
툭 한 마디 던지시는거임



애들도 많은디 한놈 더 생기겄네





그 말 들은 정우성 그만 푸학 하고 터져버려서 기겁한 명헌이형이 등짝 불나게 때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무 소리도 못 들었다는 듯 유유히 떠나가시는 대고모님이실듯






형 들킨 김에 그냥 진짜 한놈 더 만들어요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임신 못해영...용! 아흣! 하응!



아들 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