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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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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퍼서 개저웃음 남ㅅㅂㅋㅋㅋㅋㅋㅠㅠ

셋다 까리하고 멋지고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깔롱쟁이들인데 상견례..라거나 그 전에 부모님 뵐때 타격이 큰 남자들인게..그리고 그걸 본인들도 알아서 대만이네 아버지 어머니 뵈기 전에 자낮해지는게 귀엽고 좋음 

태섭이는 일단 피어싱 빼고..미국 가서 몸에 이곳저곳 새긴 타투부터 가릴 것 같다 맨날 나시에 통바지 걸친 허벌 쌀국 남자 패션으로 다니다가 목까지 꽁꽁 싸맨 태섭이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대만이ㅋㅋㅋ

머리도 내리는데 곱슬곱슬 날티나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쪼푸 표정으로 울상지으면서 형..이거 어떡해? 하겠지 난생 처음으로 대만이의 찰랑찰랑한 생머리가 부러워지는 태섭이..그때 매력포인트 짚어줬던게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싶어서 업보빔(?) 아닌 업보빔 맞는 송태섭 

호열이는 셋중에 그래도 제일 순둥하고 말간 인상이어서 한시름 덜거 같은데 일단 빡 세웠던 리젠트 머리 다 내리고 토끼처럼 구는거 열심히 연습함..원래도 토끼 같은데 연습할게 있나? 싶겠지만 어른들한테 틈만 나면 날세우던 호열이라서 쉽지 않음 

아니나 다를까 평소에 대만이 옆에 달라붙는 남자들 견제할때 싸늘하고 무서운 미소 짓던 버릇 어디 안가서 열심히 웃어봐도 그 쎄한 느낌이 고대로 남아있는 호열이 때문에 대만이 빵터짐ㅋㅋㅋ대만이 와하학 하고 웃는거 보면서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 대만군..하면서 억울해하는 양오얄이

철이..진짜 미치겠음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감도 안옴ㅠㅠㅋㅋㅋ대만이가 온갖 샵에 철이 데리고 가서 빡세게 철.꾸.함 사자 갈기마냥 뒤에 치렁치렁하게 길렀던 머리도 깔끔하게 잘라서 넘기고 테일러샵에서 정장도 맞춰줌 본판 살아나고 멀끔해지니까 원래도 대만이 취향인데 더 직격타로 잘생겨짐

근데??? 철.꾸. 해놓고 나니까 더 야쿠자 같아져서 뒤로 넘어가는 대만이ㅋㅋㅋ정장..정장 입으면 이렇게 전문 야쿠자 같아지는구나..아아아악 하는 대만이 옆에서 담배나 한대 태우면서 그냥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X바 본모습대로 들이민다. 하는 오진 생각이나 하고 있는 철이 


정대만의 남자들을 도끼눈 뜨고 바라보는 아버지가 대만이는 쪼금 원망스러울듯..아빠도 가끔 흥분하면 아직도 아앙~코롸!? 테메!? 나오면서..내 남자취향 다 누구 때문인데..하면서 꿍시렁대는 대만이


태섭대만 호열대만 철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