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4965027
view 3076
2023.09.21 14:07
우성이랑 대걸레 가지러 비품실 들어왔다가 우성이가 비품실 문 닫아버리고 형 구석으로 끌고갔으면 좋겠다ㅎ 문 밖에 바로 강당 체육관이라 애들 다 있어서 눈치보이는 이명헌 먼저 자발적으로 입술 도장 춉 해주고 나가자뿅 하는데 정우성 히죽거리면서 으응 하고 고개 저었으면 좋겠다 이명헌 인상 쓰면서 여기서는 안돼뿅 하고 잡힌 손목 빼려고 하는데 정우성 제 몸무게로 형 더 뒤로 빠짝 몰아붙이더니 코끝 부딪힐 정도로 가깝게 다가오면서 속삭였으면 좋겠다

나 안되는것도 억지로 하는 놈이라며?

이명헌 순간 당황해서 그...하고 말 못 잇는데 그때 문 밖에서 애들 연습하는 소리와 함께 희미하게 야 주장 어디 갔냐? 비품실 갔던데? 하는 말소리 들리더니 왠지 저벅저벅 이쪽에 가까워지는 듯한 발소리가 나는거임
얼굴 시뻘겋게 달아오른 이명헌 이 상황을 즐기는 건지 이미 반쯤 일어선 고간을 감싸듯이 살살 주무르기 시작하는 연하 손에 그만 막 빠져나오려고 몸 비틀어대는거 보고싶다

야 빨리 놔.. 내가 어, 언제 그랬어..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