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 만나면서 태섭이 취향 스며들음 태섭이가 이거 형한테 어울릴 거 같아요 말하면 사서 입고 태섭이가 용돈이나 알바비 모아서 선물해줄 때도 있고 둘이 커플템 같은 거 사면 태섭이 취향 맞춰 사서
나중에 롱디 때도 본인 옷 살 때 태섭이가 잘 어울린다고 해줄까가 고려사항 됨 느바송되면 미국에서 형 생각나서 샀다고 옷이며 악세사리도 보내고 커플템이라고도 이것저것 보냄 처음에 받고 너무 많다고 태섭이 맛있는 거나 사먹으러고 핬는데 태섭이 시무룩해하고 휴가 맞춰서 갔을 때 자기 데리고 쇼핑하며 이것저것 사주는 거 진심 신나보여서 군말없이 받기로 함
명헌이 근데 패션 관심없으니 태섭이가 사주는 브랜드 명품 라인에 가격이 얼마인지 몰라서 가능했던 거고 다른 사람이 어? 명헌씨 옷 ㅇㅇ 브랜드?해도 진짜 몰라서 몰라요뿅 애인 선물뿅함 영앤리치앤핸섬 연하의 맛
나중에 알아도 이미 입은 거 반품도 불가에 태섭이 울먹한 얼굴로 내가 돈 벌어서 내 사람한테 이런 거나 쓰지 어디에 써요해서 그냥 평소처럼 모른대로 살기로 함
명꾸하는 거 좋아하는 태섭이 서로를 귀여워하는 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