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9469248
view 4274
2023.08.17 21:44


그걸 왜 나한테 말하는지 모르겠다삐뇽
야. 너는 정우성...그런 거 못느껴?!

우성...원래부터 자지 컸으니까삐뇽
아니 자지 큰 건 태섭이도 마찬가지라고. 걔 그 깡다구가 어디서 나오겠냐. 걔는 처먹은 게 다 아래로 간다니까?

...그래서 불만삐뇽?
아니 불만이 아니라! 처음했을 땐 아...안 그랬는데 요즘엔 허리 쓰는 것도...막, 좀, 하여튼 다르다고!

그래서 그걸 미국에서 배워왔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삐뇽?
어. 확실하다니까. 처음엔 눈 돌아가서 박는데 정신없었는데 어제는 막...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하여튼 이상하다고!

...라는데 태섭?
어. 어...야. 니가 거기서 왜나와...어?

아니. 도대체 공공장소에서 무슨 소리 하는 거에요!
아니. 니가 거기서 왜 나오냐고. 나 이명헌 만나러 나온건데 왜 거기서 니가 나오냐고!

아 몰라. 나도 정우성한테 잡혀서 나온 거라고!
안녕하세요! 아...저 그...명헌이 형이랑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시간 남아서 태섭이 불렀거든요...명헌이 형 여기있다고 해서...그래서...어...음

아씨. 송태섭 미쳤어?!
아니 내가 할 소리를 왜 먼저하고 난리야. 미쳤어요?!

야씨. 너...너 진짜. 이명헌 너 알고 있었지?!
이런 소리할 거라곤 생각 못했으니까삐뇽

야. 거짓말하지마!
명헌이형 재미 있어서 입 다물고 있었던 거 다 알아요~

우성. 칭찬까지 해 줬더니...하기 싫나봐?
헉 아니...아. 입다물고 있을게요!

송태섭 너...너. 미국에서 얼마나 해댄 거야. 말해! 똑바로 말해!
미치겠네 진짜. 하기는 뭘해요 진짜. 조용히 좀 해!

너 그럼 그게 말이되냐! 그 막...허리 놀리는 거 그게 말이되냐고!
아. 조용히 좀 하라고. 야, 정우성, 웃지마. 웃지마라고! 이명헌씨 그쪽도요!

정우성. 너는 알지. 송태섭 이새끼 거기서 막...남자고 여자고 다 막 매일같이 갈아치운 거 알지?!
진짜 뭐라는 거야. 야, 정우성 입다물어, 이빨 보이지 마라고!

야. 왜 말 못하게 막냐고, 너 찔리지, 찔려서 이러는 거지!
아니라고. 아씨 진짜 아니라고! 아 제발 조용히 좀 하라고!!!!!!!

그럼 뭔데! 그럼 그거 뭐냐고!
아씨. 상상으로 존나 뺐으니까 그러지!!!!뭔 사람을 걸레취급하고 난리야!!!!!!!!

...진짜야?
나 진짜 안했다고. 미국가면 다 그러는 줄 아는데 아니라고. 정우성 이 자식도 그런 거 안한다고

맞아요. 저 매일 명헌이 형 목소리 들으면서 빼서 안...
우성

읍!
그럼 그게...그. 상상만으로 되는 거라고?

그런가보죠...아 진짜. 무슨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이명헌씨까지 불러내고 난리야...
아니...이런 거 말할 사람 이명헌밖에 없으니까...

정말 알고싶지 않은 정보였다삐뇽
야...나도 정우성 말자지인 거 알고싶지 않았거든?

딱히 안 알려줘도...우성. 그렇게 보일 거 같은데삐뇽
혀...형? 잠깐만 이런데서 만지는 건 조금...!

진짜...너네 그러고 노는 것도 알고 싶지 않았다
저도요

송태섭 니가...안 하던 짓하니까 그런 거잖아...!
그래서. 싫었다고?

...
어색하게 흔들어주는 게 좋아? 아닌 거 같던데

야 너...! 조용히 해. 공공장소에서 미쳤어?
큰 목소리로 자지가 어떠고 허리 놀리는 게 어떠고 그런 게 누구인데!

그건 니가...! 니가 막...!
왜요. 또 여기서 내가 어제 어땠는지 사람들한테 알려주려고?

우성. 먼저 일어나자 삐뇽
그...형. 조금만 있다가 일어나면 안 될까요...

우성...
형이 만지는데 그럼 어떡해요!

공공장소에서 세우는 녀석 달고 다니고 싶지 않은데
그럼 만지지 말았어야죠...! 형이 만지는데 안 세우는 게 이상하잖아요! 내 자지 좋아하는 거 아는데!

계속 여기 앉아있으면 계속 참아야 하는데...우성. 괜찮아삐뇽?
일어나요. 일어날게요!!!!!!!!!!

대만. 우리 먼저 일어난다삐뇽
야. 이명헌 너...! 너...진짜 밝히는 놈이었구나...

시간도 없는데 아까워삐뇽
...

...
...

...우린 어떡할래요? 일어나?
응...

할 거죠?
응...

어제처럼 해도 되는 거죠?
응...

나 이상하다고 또 다른 사람 불러내서 말할 거 아니죠?
응...

알았어요. 그리고. 음. 아래 좀 가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벌써 이럼 어떡해?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

정대만 너무 밝히는 거 아니에요 진짜?
야. 너....너

어제 내가 어땠는지 생각하니까 짜릿해? 그렇게 좋았어요?
너...너 진짜...!

빨리 가요. 시간 없잖아. 조금만 참아. 알았죠?
...응




태섭대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