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중형차 차 존나 선탠해놓고 ㅋㅋㅋㅋㅋ 어디 놀러가다가 붙어먹고 돌아가다가 떡치고 기어 잡는 이명헌 옆에서 이명헌꺼 기어잡듯이 쥐는 정우성 걍 일상인데

어디 공식 석상 가다가 내리기 전에 서로 잘 꾸민 모습에 꼴려서 주차장에서 한판 하는데 대충 머리 정리하고 발개진 얼굴로 숨 색색 거리면서 내렸더니 극혐하는 표정으로 산삼즈 기다리고 있는 거 보고 싶다 우명 밖에서 티날 줄 전혀 몰라서 개당황하고 ‘난 무슨 소형차인 줄 알았다 흔들리는게 거의 티1코던데’ 하는 정성구ㅋㅋㅋㅋㅋ 그거 듣고 왜… 마트 주차장 내릴 때 주차요원이 짜게 식은 눈으로 바라봤는지… 왜… 형 출근 데려다줄때마다 차 주위에 한 두명씩 우성이 차 아닌 척 응시하고 있었는지 깨닫고 죽고 싶어지는 우명… 그래도 카섹 포기 못해서 캠핑카 하나 장만함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