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6511281
view 4520
2023.08.01 01:27
한참 달아올라 있는 중에도 스톱시키고 "우성 왜 말이 짧지뿅?" 했으면 좋겠다
정우성 사납게 흥분해서 형 목덜미 씹으면서 "명헌아 넣어줄까? 어디에 넣어줄까?" 하고 하반신 꽉 붙이고 험핑하고 있는데 이명헌 호흡이 갑자기 차분해지더니 팍식한 목소리로 너 왜 반말하냐고 해서 갑분유교현장 되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침대에서는 무슨 말을 하든 어쨌든 간에 반말은 못 하는ㅋㅋㅋ 씨발 좋으면 좋다고 말해요 울지만 말고요 식으로 내용과 상관없이 존대어미를 붙이기는 붙여야 하는 정우성

이었는데...


우명 롱디 3년차쯤 연락문제로 개같이 싸우고 진심이 아닌 말로 상처주고 더럽게 이별함

그 이별기간 정우성은 한시도 안쉬고 쭉쭉빵빵 스무살 미녀 모델들 몇달주기로 사귀다 헤어지다 반복하는데
이명헌은 아무도 안만나고 두문불출하는것 같더니만 어느 날 10살 연상 프로리그 코치한테 고백받아서 8개월 넘게 연애를 하고 있다는거임 시발

눈돌아간 정우성 바로 한국 날아가서 형 낚아채옴


결국 다시 재결합하는데 내가 미쳤던것 같다고 우리 절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형 꽉 끌어안는 우성이한테 이명헌 안기는 모양새가 미묘하게 얌전하겠지

일단 조심스럽게 입맞추면서 오래 못만난 내꺼 안고 눕히고 쓰다듬고 애무하고 급하게 단단해지는 자지를 몸에 문지르는데 점점 성감 올라와서 호흡 거칠어짐
다리 양옆으로 벌려놓고 뭉근하게 풀린 구멍에 꺼떡이는 몽둥이 들이미는데 똑바로 제 남친 못 쳐다보고 옆으로 돌아가버리는 고개가... 진짜로 정우성이 기억하는 이명헌보다 뭔가 훨씬 고분고분해
오랜만에 만나서 몸 보여주는게 부끄럽나, 형도 부끄럼같은거 타나 싶어 귀여운 나머지 중심부 뜨거워진 정우성 허릿심 끝까지 꾹 밀어 삽입하고 강하게 퍽퍽 쳐올리겠지
등대고 누워서 박히는 대로 흔들리느라 침대 시트에 주름지는 모습 너무 자극적이라 좆에 피 몰려서 머리가 어지러워 내가 안잡고 있어도 순순히 다리 띄워서 벌려주고 우는 신음 흘리는 명헌이형 진짜 심하게 야해
형 원래 이랬었냐고
정우성 허리 움직임 컨트롤하면서 잔뜩 헐떡이는 목소리로 명헌이형 귀에 대고 야수처럼 으르렁거림


"명헌아...
더, 박아줄까?
이렇게 응? 이렇게,
더, 세게, 해줄까?"



...앗
잠깐만
이러면 형 싫어하려나?

본능적으로 뱉어놓고 흠칫 놀라는 정우성
분위기 깨면 어떡하지? 그래도 나도 형도 이제 성인인데 반말 갖고 그렇게 싫어할까? 몰라 형이 그만하라고 해도 말 안듣고 그냥 해야지 야하게 누워있질 말든가... 정우성 형 눈치 보면서 살살 추삽질 하는데

이명헌 정우성 쳐다보고 속눈썹 두어번 깜빡깜빡 하더니 젖어서 빛 반사되는 입술 달싹이면서 짧게 말하는거임


".....네..."





정우성 싸늘하게 굳어 멈추겠지











연상한테 길든 티 나는 이명헌이랑 이게 그 연상새끼 흔적임을 캐치하는 정우성 언제쯤 맛없어질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