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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9:56
정대만 머리좋게 호댐 금손한테 커미션 넣을때 순애물로 위장해달라고 했었어서 위기탈출 넘버원 찍는 상황 보고싶다 

"대만군. 뭐하고 있어요?"

"응? 아...아냐ㅎㅎㅎ뭐 좀 읽고 있었어."

 "또 그 시발탑 찌통물 그런거 아니죠? 수상한데." 

"아냐아냐 호열아...! 이거 표지 봐봐. 하트하트 핑크핑크..."

"<내 안의 너>? 흠."

"그...그래! 무슨 내용이냐면...너가 농최날에 나 구해주고 나서 지금은 좋아해! 외친후로 내가 너 신경쓰여서 우리 둘이 썸타다가...결국 내 마음속에 네가 들어온다는 그런 이야기야."

"그래요? 괜찮네."

하면서 왠지 모르게 흐뭇한 얼굴인 호열이겠지. 대만군이 드디어 시발탑 찌통물을 졸업했구나. 오늘 저녁으로 맛있는 가라아게 해줘야지. 하고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부엌으로 가는 양호열 
그런 호열이 뒷모습 보면서 식은땀 흘리면서 후...하고 한숨 돌리는 대만이었음.

당연함...<내 안의 너>, 호댐계의 금손 호댐붕69의 회심의 역작으로...온갖 집착광공시발탑후회찌통물정대만암컷타락교배프레스가 버무려진 작품임...<내 (정대만) 안의 (뱃속의) 너 (양호열)> 임 

그렇게 위기 모면하고 신나서 크 오늘 정대만 이몸의 기지 미쳤고ㅎㅎㅎ앞으로도 호열이한테 들킬거 같으면 이렇게 넘기면 되겠다ㅎㅎㅎㅎㅎ오늘의 정대만은 최상이다 하고 씰룩씰룩 엉춤추면서 회지 컬렉션에 <내 안의 너>를 넣어놓겠지 






그리고 순애물 (로 알고 있는) <내 안의 너>가 궁금하고 읽고싶어진 강경 순애취향 양호열...
대만군 몰래 나도 한번 읽어볼까...하고 두근거리면서 잠들게 되는데...


정대만 엉덩이 최후의 날까지 D-1

호열대만 호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