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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20:36
대만이 집에서는 예전에 입던 목 늘어난 티셔츠 이런거 잠옷으로 입었으면 좋겠다. 근데 태섭이 자고간 날 태섭이 앞에서 뭐 줍는다고 고개 숙였다가 태섭이 눈앞에 가슴 다 보여주는 꼴이 되버리는거임. 티셔츠가 큰 건 아니지만 판판한 가슴이라 헐렁한 목 사이로 가슴 다 보이는거. 새하얀 가슴에 어제 남겨놓은 키스마크, 물고 빨아대서 사용감 있는 통통 부은 유두 다 보이니까 뭐, 뭐에요, 그 목 다 늘어난 옷은 왜 입고 있는 거에요?? 하고 태섭이 얼굴 붉히며 기겁하겠지. 이거 중학교 때 입던 옷인데 뭐, 난 목 늘어난 티셔츠 잠옷으로 입으면 안되냐? 불만있냐?? 하고 버럭 하겠지. 근데 그 티셔츠는 흰색이고...태섭이 눈만 돌아가는거 어쩌겠냐 첫사랑 그 형한테 또 서버린거 모닝ㅅㅅ로 해결해야지...대만이 티셔츠 벗을려고 하면 아니, 벗지 말아 봐요. 하고 그냥 티셔츠 위로 올려서 입힌 채로 떡치겠지

그렇게 또 하고 나선 대만이 히사시부리 삐쭉 내밀며 야...너 무슨 페티쉬 같은거 있는거 아냐? 하는데 태섭이 대만의 중학교 흰티에 꼴린거 맞아서 왜, 왜요? 하고 당황하겠지. 근데 대만이 아니, 사람이 화내고 있는데 넌 그걸 듣고 서냐고...윽박지르는 데 페티쉬 있는거 아냐? 해서 어이가 없어진 태섭이 그건 아닌것 같은데, 티셔츠 목 사이로도 보이는 납작한 가슴은 좋은것 같네요. 하고 대만이 놀리겠지. 그건 틀린 말도 아니겠지. 뭣이?? 하고 대만이 투덜대면 그래서 좋다고요, 좋다고. 하고 큭큭 웃으면서 달래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