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호 과거 날조 주의. 캐붕 및 날조 주의.
- ㅌㅆ에 올리적 있음.


태웅이랑 백호가 티격태격 알콩달콩 사귀는 중에 태웅이 콩깍지 단단히 씌여가지고 백호가 귀여워 보여 심쿵한적이 있는데 그걸 백호한테, 멍청이,나 심장떨리고 아파라고 한건데 이렇게 말하면 자길 비웃을거라고 생각한 백호가 태웅이 몸 만지고 얼굴 창백하게 변해서 과민반응하는데 특히 심장쪽 괜찮은거냐고 자꾸 물어보는거 보고 멍청이한테 무슨일 있구나 싶어 더이상 장난으로라도 심장 아프다는 그런말 안할것같음.

백호가 왜 그러는건지 이유는 안 물어봄. 그냥 무슨일 있구나 태웅은 짐작하는거지. 근데 왠지 백호한테는 그러말하면 안될것 같음을 느낌.

그러던 어느날 태웅이 거실 쇼파에서 잘때마다 매번 백호가 조용히 와서 자는 태웅이 조용히 보다가 손 뻗어서 태웅이 얼굴 만지다가 살아있구나 따뜻하다라고 말하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는 백호.

어쩌다 태웅이 안자고 있을때 그러는 백호를 보고 처음에는 저멍청이가 왜 잘자는 사람 갑자기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건가 라고 어리둥절 하다가 실눈떠서 몰래 백호를 보면 자신을 심각한 표정을 한채로 보고 있으니 그냥 아무말없이 눈감고 있는 태웅이. 자길보는 백호의 얼굴이 정말 진지해서 뭔가 장난칠 분위기가 아닌걸 태웅이도 느껴가지고.

그냥 언젠가 멍청이가 말해주겠지 라고 기다리면서 가만히 있는 태웅이. 그러다가 백호가 왜 그러는지 과거 자신이 늦어 가족이 심장관련으로 잘못된걸 말한걸 듣고 아무말 없이 그저 조용히 백호 안아주는 태웅이였으면 좋겠음. 백호는 태웅이품에 안겨있고.


슬램덩크 슬덩 루하나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