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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9:09
그니까 정선수 파울로 넘어진거 보고 자기도 모르게 달려갈뻔한 감독 이명헌 보고싶다. 코트에 세발자국 정도 들어갔다가 뒤에서 코치가 붙잡아서 겨우 정신 차리고 심판한테 사과하고 다시 코트 밖으로 나가는 이감독... 이미 헤어진 사이어도 좋고... 나이차이 막 열 몇 살이라 명헌이가 계속 밀어내서 아무것도 아닌 사이어도 죻고... 우성이 다치는거 보고 제일 기본적인 규칙마저 까먹을만큼 동요하는 이명헌 너무 보고싶다... 우성이 가벼운 뇌진탕이라 병원에 하루 입원하는데 넘어졌을때 이명헌 표정 생각나서 나한테 다 들켰어요. 이제 큰일났어요 형. 하고 자꾸 미친놈처럼 히히 웃어서 진짜 어디 잘못된건가 싶어서 정밀검사 몇번 더 하는 그런 우명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