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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7:50
대만이 호장이 명헌이 동오 백호 태웅이


이런애가 아니라





신현철 이정환 김수겸 송태섭 변덕규 채치수





이런애들임



든든함
어떤 역경이든 날 구해줄거같음
처자식을 먹여살릴거같음








그리고 이제 절대 결혼 못할거같은애들




박철
-길거리에 칼맞아서 경찰이 찾아올거같음
교도소에 가서 내가 옥바라지를 해야될거같음
어느순간 말도 없이 날 버리고 바이크 부릉부릉 아 대만아~~
하고 갈거같음 나만 밥짓다가 느닷없이 밥 두공기 쳐먹어야됨



양호열
-뭔가 조용히 날 쎄하게 바라볼거같음
나한테 빚을 숨기고 자기 혼자 갚을거같음 그것도 몇년동안
백호가 전화하면 그날 당장 짐싸서 미국 다녀올거같음
백호무리가 하루종일 집 찾아와서 밥먹고갈거같음
그러곤 나보고 백호한텐 말하지 말래 ㅅㅂ


대협이
-낚시하겠다고 요트 살거같음
한달째 집 안들어와서 경찰에 실종신고하고 부재중 전화 100통
남겨뒀는데 전화받아서 "어~ 붕붕아~ 나 태평양이야~~"
할거같음. 그리고 태웅인지 미친인지 걔랑 원온원 해줘야한다고 매 주말마다 안들어옴 ㅅㅂ 돌아오면 낯선 향수 냄새와 함께 꼴에 샤워하고 왔는지 머리가 촉촉함 (근데도 빳빳함)


정우성
-나보다 농구임
농구농구농구농구 시아버지가 정광철임 무조건 6시에 일어나서 나도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이지랄 하면서 러닝 뛰게할거같음. 남편한테 힘들다 말해도 응? 이정도는 기본 아니야? 명헌이형은... 이지랄 하면서 나보고 왜 너는 명헌이형 절반도 못하냐고 해맑게 뭐라 할거같음. 왼손에 결혼반지보다 형이랑 맞춘 "우정반지" 끼고다님 ㅅㅂ 그것도 약지손가락에






우성명헌
철대만
태협태웅 / 센루
호열백호 / 호백